티스토리 뷰
목차
서울에서 돈 걱정 없이 즐기는 무료 나들이 코스를 소개합니다.
주말마다 어디로 나들이를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단순한 외출조차 1인당 평균 32,000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출처: 통계청, 2024년 생활비 조사)
가족 단위라면 하루에 10만 원 이상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가볍게 나갔다가 지출이 커서 후회했다"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서울에는 입장료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장소는 모두 입장료 무료, 주차장도 무료 또는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돈 걱정 없는 서울 무료 나들이 코스 BEST 4를 소개합니다.
한강 공원 (여의도, 반포, 뚝섬)
한강공원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본 대표 나들이 장소입니다.
여의도, 반포, 뚝섬 등 총 11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모든 공간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구역 | 특징 |
여의도 | 벚꽃축제, 대형 잔디광장 |
반포 | 달빛무지개분수 야경 |
뚝섬 | 수영장, 캠핑장 (일부 유료) |
80km가 넘는 자전거길과 50km 이상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상 레포츠, 가을에는 억새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의 벚꽃길은 4월 초 약 140만 명이 찾는 명소입니다.
돗자리 하나만 챙기면 누구나 저렴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장소 이외에도 한강 공원 공식 홈페이지 에서 다양한 한강 공원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강북구 월계로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은 서울 북부권 최대 공원입니다.
여의도공원의 1.5배 면적을 자랑하며,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입니다.
이곳은 대규모 잔디광장,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주요 시설
- 드림갤러리 (무료 전시)
- 전망대 (서울 시내 조망)
- 인공폭포 및 생태연못
주말에도 인파가 여의도 공원처럼 크게 몰리지 않아 아이들과 잔디밭에서 캐치볼 놀이나 연날리기 등 야외활동 하기 좋으며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 6위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박물관입니다.
상설 전시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400만 명에 달합니다.
역사, 미술, 문화재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별도 체험관도 운영 중입니다.
특별전은 유료지만, 상설전만으로도 3시간 이상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더운 날씨, 추운 겨울에도 좋은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다만, 어린이 박물관이나 어린이 행사 관람은 예약 필수인 경우가 많으므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에서 미리 원하는 일정에 맞게 예약해 두셔야 합니다.
서울숲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뉴욕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삼아 조성된 대형 공원입니다.
사슴 방사장, 자연생태숲, 습지생태원, 곤충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이 모두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장은 유료로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5분당 요금 | |
소형 | 200원 |
대형 | 400원 |
서울숲 즐길 거리
- 사슴 먹이 주기 체험
- 대형 미술 작품 전시
- 자전거 대여 (일부 유료)
1인용자전거 최초1시간 | 5,000원 |
2인용자전거 최초1시간 | 10,000원 |
주말에는 인근 카페거리까지 연결해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꽃길 산책로가 절정을 이룹니다.
서울 무료 나들이 코스 활용법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문화 체험까지 가능합니다.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서울 무료 나들이 코스만 잘 활용해도 매주 다른 주말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비용 걱정 없이 힐링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가볍게 떠나보세요.
서울에는 ‘공짜로 행복해질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떠나시겠습니까?
지금 바로 무료 나들이 장소를 확인하고 멋진 계획을 세워보세요!